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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이소희 회장 취임사

조회 수 1947 추천 수 0 2011.07.08 16:59:18

국제비교한국학회 회원 여러분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0년 만에 맞이하는 백호의 해, 2010년에는 회원 여러분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1월 9일자 메일을 통하여 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10월 30일(금)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8회 학술대회 후 열린 총회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1991년 독일 베를린에서 국내외 한국학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창립된 우리 학회는 지난 18년간 여러 전임 회장님들의 노고에 힘입어 현재 국내외 4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중견학회로 눈부시게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학회 운영을 맡은 저로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으며 학회를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제7대 김성곤 회장님과 함께 총무로 일했던 시기(2001-2003)에는 학회를 양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그 후 제8대 권영민 회장님(2003-2005), 제9대 최동호 회장님(2005-2007), 제10대 손종호 회장님(2007-2009)께서 학회를 운영하시는 동안 국내외 학술대회 연1회 개최 및 등재 학술지를 연 3회 발간하는 명실공히 한국학을 선도하는 학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창립 20주년을 바라보는 이 시점에는 학회 연구 활동의 다양화와 내실화, 그리고 인접 학문간 소통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학술지의 제목처럼 Comparative Korean Studies 의 지평을 확장하고 간학문적인 연구방법론과 담론을 생산하는 방향으로 학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학회 활동이 학술지 발간을 통하여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진정한 융합연구는 폭넓은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전문 분야에도 충실한 인접 학문 연구자들이 생산적으로 소통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 학회가 학술활동을 통하여 성취할 수 있는 융합연구의 가능성은 대단히 밝습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진행될 학회의 다양한 연구 활동에 여러 회원님들께서도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학술지 18권 1호 발간을 위한 투고 마감은 2월 28일이며 논문 투고는 학회 공식 이메일 newiacks@empal.com 로 보내주십시오. 자세한 투고 안내는 총무간사 조인숙 선생님(016-274-1465, ourfate@hanmail.net)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학회 활동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곧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6일

국제비교한국학회장 이 소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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