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국제비교한국학회 국내학술대회 및 제10차 경희대학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국내학술대회 공동 개최
2019년 12월 마지막 날 최초 보고되었던 코로나19(COVID-19)는 지금까지도 우리의 일상을 뒤흔들어놓고 있습니다.
2020년 2월말, 한국은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확산 국가였습니다.
얼마 후, 한국은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에서 앞서가는 국가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코로나19가 동아시아 국가에 국한된 감염병이라고 생각했던 서유럽 국가들은 얼마 후, 전대미문의 봉쇄 정책을 펴게 됩니다.
그리고 1년 뒤,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전통적인 선진국들은 백신을 개발하였습니다만,
백신을 통해 이 사태가 끝날 수 있으리란 예상은 아직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국제비교한국학회는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비교한국학"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의학, 철학, 법학, 문학, 역사, 과학사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을 발표자와 토론자로 모시고,
한국과 주변 세계가 맞이한 팬데믹 시대의 인문학적 성찰의 결과물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팬데믹 시대의 우리 현실과 과제를 다양한 전공의 관점에서,
그리고 국제적 비교의 시선으로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지향해야 할 팬데믹 극복의 미래를 전망해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1년 12월 4일(토) 오후 1시~5시30분
장소 : 온라인 Zoom 회의실 (ID: 826 6734 5661 | 암호: 202112)
주최 : 국제비교한국학회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플러스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공동주최
후원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희대학교
학술대회 주제 : 팬데믹 시대의 비교한국학
주제
| 팬데믹 시대의 비교한국학
| 2021년 12월 4일(토) /온라인(예정)
|
1:00-1:05
| 환영사
| 박윤재 (경희대 사학과)
경희대 HK+ 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장
|
1:05-1:30
| 기조강연
타이타닉의 기억과 팬데믹의 기망
| 우찬제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국제비교한국학회 회장
|
1:30-1:35
| 휴식
|
|
제1부
| 인간의 취약성과 팬데믹
| 사회 : 최성민 (경희대 인문학연구원)
|
1:35-2:00
| 제1발표
팬데믹 시대, 취약성 연구(Vulnerability Studies)의 가능성 : 의학-문학-법학의 초학제적 연구
| 황임경(제주대 의학과)
노대원(제주대 국어교육과)
이소영(제주대 사회교육과)
|
2:00-2:25
| 제2발표
코로나19와 철학 : 한국과 프랑스
| 조태구
(경희대 인문학연구원)
|
2:25-3:00
| 1부 종합토론
| 이영아 (명지대 방목기초대학)
이재훈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
3:00-3:15
| 휴식
|
|
제2부
| 팬데믹, 그리고 우리의 삶과 죽음
| 사회 : 박성호 (경희대 인문학연구원)
|
3:15-3:40
| 제3발표
팬데믹 시대, 심리스(seamless)적 리얼리티와 비가시화된 삶 - 소설과 게임의 사례를 중심으로
| 박인성
(부산가톨릭대 인성교양학부)
|
3:40-4:05
| 제4발표
팬데믹 시대의 죽음
| 신지혜
(전남대 역사교육과)
|
4:05-4:30
| 제5발표
코로나19 시대의 물질문화: 마스크를 중심으로
| 장하원
(서울대 기초교육원)
|
4:30-5:20
| 2부 종합토론
| 윤재민 (동국대)
정세권 (경희대 인문학연구원)
윤은경 (경희대 인문학연구원)
|
5:20-5:30
| 폐회사
| 우찬제 국제비교한국학회 회장
|
※ 이상의 세부 일정과 발표 제목은 추후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